여러분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
- [부산]갓파감독
- 3851
- 12
2020년 5월 까페 회원인 [충]회탈님께 휠타를 30 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이후 주행중 100km이상에서 핸들 떨림 및 쏠림 현상으로 수차례 발란스,얼라이먼트 교정을 했으나 개선 되지않아(왕짜증) 고민중 휠 전문가한테 의뢰해보니 안정성이 입증이 안된 휠 임을 알수 있었으며 이로인한 휠 두개가 굴절이 발생되었던 휠 이었더군요? 그동안의 비용과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습니다. [충]회탈님께서 의도적 판매를 했는지 아님 비의도적으로 판매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양심적 변상을 하셔야 한다고 보는데 여러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사진 첨부합니다
댓글 12
제 이야기 하나 해드릴게요,,
제가 단골 정비소에 근무하는 직원에게(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는 형, 현재 정비소 창업)
휠타이어 세트를 구매한 적이 있어요,, 헐값에,,
그 형님은 지인에게 그냥 받았다고 했구요,, 지인이 그냥 버리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플로우포밍 공법으로 유명했던,, 국내 메이커 휠이었구요,,
누구나 보면 어느 휠이구나.. 할 정도로 많이 팔렸고,, 인기있는 휠이었어요,,
휠은 외관상으로 깨끗했고, 타이어는 엉망이었구요,,
거기에 새 타이어를 장착하고 휠밸런스를 보는데..
밸런스가 안나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그냥 아예 납을 다 떼고 그냥 운행하라고 하더라구요,
일리는 있는 말이었지만..
제가 직접, 다시 억지로 휠밸런스를 맞추었고, 가장 밸런스 좋은 것을 앞에, 나쁜것은 뒤에.
문제없이 타기는 했는데.. 잔진동이 엄청나더라구요,,
결국 저도 이걸 친구의 친형에게 판매하였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을 하고 팔았어요,,
이거 밸런스 진짜 안나온다. 임시로 끼울테면 끼워라.
상대방도, 알겠다. 진짜 급하게 휠이 필요하다. 무조건 달라..
저도 헐값이 샀고, 헐값에 팔았습니다.
휠을 팔면서 그 상태를 알고 있었는지.. 알고도 묵인했는지..
그 의도는 알 수 없지만..
알고 있었다면, 미리 고지를 하고, 수긍할만한 금액으로 팔았어야 했고,
모르고 팔았다면, 몰랐다. 미안하다.
환불을 해주던가, 적정금액을 보상해주는 정도의 조치를 취해야,
일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가격에 샀는지도 중요하겠네요,,
발란스가 않나오는 횔을 파는 양심없는 사람
문자나 톡으로 변상조치 해달라고 해보세요
빠른조치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전고지가 없었다는게 화가 치밀구요 본인이 탔을때 알고 있었을 텐데 너무합니다.
그분이 알고팔앗는지 모르고팔앗는지가 중요할듯
싼가격은 그만한 값어치를하니....
5월달에 사셔서 9윌달이면 4개월인데
떨림 증상 있다는걸 언제 아셨을까요...
판매자분께 연락은 해보셨는지요..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빨리 연락을 하셨어야
했을것으로 보여요.
휠타이어 같이 팔았는데
타이어 처분하시고 휠만 가지고 지금와서
보상해달라는건 저라도 이해 못할부분인거 같아요.
그동안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판매자는 모르니까요.
처음에 속이고 팔았던 아니던
받으신분도 빨리 대처했어야 하는부분 인것 같습니다.
불완전 판매네요~
그분이 알았어도 몰랐어도 제품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알았을때 구매계약을 해지 할 수 있는 것이죠
알았다면 고지의무를 다하지 못 한 것이고 몰랐다면 제품자체의 하자가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근데 님은 왜 밸런스 얘기없이 휠 타이어 교환 한다고 장터에 올리셨을까요?
휠타이어 보고 있던중에 순간 혹 했었는데... 이거보고 황당하네요~
상대방이 하자가 있는것을 알고 팔았건 모르고 팔았건,...
지금 너무 늦은것같아요... 초동대처가 중요합니다. 4개월이나 흘러서...
여러모로 횐님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찌되었건 제 생각은 휠타 값이야 없어도 상관없지만 안타까운건 믿고, 의지하는 동호회에서 조차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 씁쓸합니다.
아무쪼록 어려운 시국에 횐님들 잘 이겨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국제 안전성 및 강성을 통과한 인증마크 사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