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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1월 VGT 완전 초기모델인데요

이제 거의 5년차가 되어가니 차가 진동도 있고 변속타이밍도 새차때처럼 빠릿하지가 않아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미션댐퍼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여기 동호회에서 더 저렴하게 팔아서 냅다 질러버리고 효과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

진동은 별로 생각하지 않았고 변속충격과 타이밍만 개선되어도 대박이라는 생각에 한건데

역시나 사람들 얘기가 맞더라구요.

제가 그냥 출발할때는 액셀을 밟고 잘 안띠는 스타일이라 댐퍼 달기 전에는

변속하는게 뛰어가다가 살짝 뒷덜미 잡히는 느낌이더니

댐퍼 설치하고 나서는 쇼트트랙 할때 선수들이 뒤에서 밀어주는 것처럼

퉁하고 나가니 더할 나위 없이 만족이었습니다. ㅋㅋ

저는 맵핑이나 흡기 배기는 하나도 모르고 엔진쪽은 완전 순정인 상태에서 말씀드립니다 ^^

달려있는 거라고는 접지랑, 맥동음 댐퍼 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