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를 친 부분이 이상이 있다고 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진 찍는게 안된다고 해서 한 장 밖에 못찍었네요.

* 사건의 발단 *

한 달 전부터 핸들 돌릴때 운전석 하부에서 나던 듣기 싫은 딱, 딱, 딱 소리.

정기점검을 받았을 땐 아무 이상이 없다고 결론. (개떡)

하지만 그 후에도 그 듣기 싫은 소리는 계속남.(짜증)

스포티지넷에 핸들 돌릴 때 나는 소리에 관련해서 질문을 올림.

등속조인트, 오무기어, lsd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함.

일단 그냥 타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문제는 어제 부터 핸들이 오른쪽으로 쏠린 상태로 있음. 그러다 운전중 사고가 날뻔 함.

어제 오후 오토큐 예약후 오늘 아침 방문.

차체를 들어 보니 앞 바퀴 두개가 오른쪽 방향으로 30도가량 틀어져 있음.

기사분들도 의아해 함.

소리가 나는 운전석 하단부 바퀴를 제거하고 한 참을 들여다 보더니 쇼바스프링과 마운트에 이상이 있다고 함.

비용은 17만원 정도 든다고 함.

부품 수급 관련으로 2~3시간 걸린다고 하였으나 대략 30분 정도 소요된 듯.

수리 완료 후 이상증세 사라짐.

결론은 등속조인트, 오무기어, lsd 문제가 아니라고 나옴.

17만원을 결제하였으나 부품비나 공임비등 어떤 항목으로 청구가 됐는지는 확인이 안됨.

한 편으론 찜찜하다는 생각이 듬.

인천 홈플러스 앞에 있는 기아정비센터에서는 항목별로 금액청구가 됐지만 일반 오토큐는 안나오나 생각함.

소음으로 부터 벗어난 점은 마음에 드나 집에와서 쇼바스프링을 확인해 보니 잉?

스프링 페인트칠이 벗겨져 있고 플라스틱으로 스프링이 덧대어 있는 것이 새것 같지도 않음.ㅠㅠ

기분이 많이 찜찜함.

제 오토큐 as후기는 여기까집니다.

보통 일반공업사에서 쇼바스프링을 갈면 얼마정도 드는지 궁금하네여.

어제 몇 군데 공업사에 등속조인트 문의를 했더니 뉴스포티지는 8만5천원이면 간다고 하던데

기아공업센터에선 25~7만원 정도 든다고 하니.

이건 정말 부르는게 값인 것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