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호수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깨끗하기로 유명한 충주호는 충주시 종민동과 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 만든 다목적 호수로써 육지 속의 바다라 불리운다.
주변에 탄금대, 수안보온천, 중원고구려비, 중원탑 등 많은 관광자원이 있으며 그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바로 충주댐 나루터에서 신단양나루까지 운항되는 대형 유람선이 아닌가 한다.
이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는 두가지 코스가 있다.
수안보 휴게소 앞에서 월악 나루를 거쳐 단양까지 이어지는 충주호 남쪽 기슭의 36번 도로와 한수산삼거리에서 청풍문화단지와 청풍교를 건너 제천을 거쳐 다시 충주댐으로 돌아오는 길이다.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훌륭한 두라이브 코스이다.
옥순봉에 이르는 충주호 드라이브 코스 주위에 매운탕집들을 비롯한 식당과 휴게소들이 줄지어 있다.
오가는 길에 충주 시내 제일 로터리 중앙시장 뒤의 아주집에 들르면 서민적인 별미인 북어국밥과 콩나물밥, 보리밥 등을 맛볼 수 있다.
더욱이 정성 어린 양념장과 곁들이는 된장찌게가 입맛을 돋운다.

약도 설명
대전 기점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이천IC 이용. 2시간 정도 소요
음성IC → 518번 지방도로 → 14km → 금왕 → 37번 국도 → 음성 → 충주댐 → 충주호 선착장
일죽IC → 38번 국도 → 장호원 → 38번 국도 → 돈산온천 → 능암온천 → 충주 → 충주댐 → 충주호 선착장
남원주IC → 중앙고속도로 → 서제천IC → 제천시내 → 청풍방면 597번 지방도로 → 22km → 청풍문화재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