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래의 기계식 4륜 구동과 전자식 4륜구동에 대해
이해의 차이가 있는듯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기계식 4륜구동은 운전자가 스위치 또는 기어조작을 통해서
4륜 구동상태로 전환 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판단하고, 결정하고, 조작을 해야 하죠
전자식 4륜구동은 운전자가 하지 않습니다.
차량의 컴퓨터가 이를 대신 해주죠
운행의도, 노면의 상태, 브레이킹 등의 상황을 차량 컴퓨터가
정보를 흡수 해서 전후륜 구동력을 배분 하죠
기계식 4륜구동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위의 상황에서
급출발을 해야 하므로 4륜스위치를 넣고
노면이 미끄러우니 4륜 스위치를 넣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니 4륜 스위치를 빼고
등등....
정말 어렵죠

그래서 운전자는 본인인 정확히 인지 하는 상황에서만 4륜 스위치를 사용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견인을 해야 겠군.....
차가 빠졌군...
눈이 왔군....
길이 미끄럽군..
..
정도일겁니다.
티지는 ATT, 투산은 ITM, 테라칸은 TOD로 용어를 사용하고 있죠
동일 한 것입니다.
이런 전자식 4륜 구동은 차량에 달려 인는 센서를 동원하여
운행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4륜의 구동력을 조절합니다.

위의 기계식은 2륜 구동이냐 4륜구동이냐를 선택 합니다.
그러나 전자식(티지 포함)은 후륜으로 가는 구동력의 량까지 조절 합니다.
* 이하 정비교재로 부터 추출 한 내용입니다.

1. 빠른 출발
   전륜의 슬립을 방지하고 직진 안전출발을 위해 전후륜 50:50

2. 일반주행시
   주행 안정성 및 연비 향상을 도모하고 고속인 경우 측면 바람을 고려하여
   1:100~30:70 사이에서 조절

3. 추월 가속시
  고속에서의 가속에 따른 주행 안정을 위해
   30:70 ~ 50:50 사이에서 조절

4. 코너링시(일반 도로)
  선회 안정을 위해 20:80 ~ 30:70


5. 주차시
  5:95 ~ 20:80

7.제동시 0:100 30:70

...

티지의 ATT 4륜은 주행 편의성(기계식)외에 주행 안정성 까지 염두에 두고 있죠
눈이 왔으니 4륜이다..또는 차가 빠졌으니 4륜이다..
이런 정도의 편의성에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운행 상황 전반에 걸쳐 4륜 구동의 이점을 심어 놓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항상 4륜구동의 이점을 살리고 있는것이
ATT 4륜 구동(전자제어 가변 상시 제어)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 조만간 EMC(후륜으로 가는 전자식 클러치)의 제어량을 관찰 해볼예정입니다.
EMC로가는 제어 신호의 Duty Cycle과 이를 적분한 아날로그 량을
상황에 따라 측정을 해 볼려고 합니다.
듀티비율을 측정할 수 있는 테스터를 구입했구요
적분한 값을 레벨메터로 볼수 있는 회로 및 부품을 확보 했습니다.
10단계 LED메터로 볼수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