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인데요. 국민차 마티즈를 몰고 있습니다.
년말쯤 꿈에도 그리던 티지를 장만할려구 했는데...
경유값 인상..너무 부담스럽네요.

더구나....저희 어머닌..장애5급이라..가스차 하면 가스비..인하 받을 수도 있구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색시를 마티즈에 태우고 다니면서 늘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티지는 그런 나의 "꿈같은 차'였는데요.. ㅠ.ㅠ

..티지를 나의 진정한 애마로 만들려구(그동안 고생해준 마티에게도 감사)
했는데...

이곳에 정말 올라오는 글은 모두다 읽어보면서..
티지를 꿈꾸며 살았는데..
너무 아쉽군요.

전..가스차로...카렌스나..레조로...할 생각입니다.
동호회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지 모르지만...
마지막 떠나는 인사라도 해야할 듯해서요..
다들 건승하시구요.
티지 잘 키워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