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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났다...배가고프다... 집구석에 먹을거라곤

후배한테 뺒은 500미리짜리 물 반병....

슬슬 학교나 가야겠다...하고 집을 나서서 1시간 15분짜리 수업을 듣는둥 마는중....

머릿속은 배고프다 배고프다 배고프다...... 생각만....

수업이 끝나고 홈플러스로 직행....푸드코트에서 돈가스 오므라이스를 시켰다

기다리는 시간 10분이 10년같음.... 결국 돈가스 오므라이스가 나오고

전투적인 식사로 3분만에 깨끗!!!

살짝...양이 모자라서 꼬치 하나를 물고 100원넣고 카트를 뺀다음 장보기에 돌입

라면 10개...콘푸라이트...우유...과자...과자...과자...빵...과자...과자...과자...과자...과자...과자...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르겠다... 풀무원 된장찌개가 눈에 들어옴...뒤에 조리법을 보니...

물 몇 ML 에 소스를 넣고 두부에...양파에...호박에..뭐뭐뭐머ㅜㅁ....뭐 넣고....-_-^....장난하나....포기...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계란 10개를 샀음...물론...라면에 넣어서 먹는 용도;;;

채소류 섭취를 위헤 라면에 넣을 콩나물을 찾다가 귀찮아서 걍 안삼....

그리곤;;;;;

저녁을 먹으러 학교에 갔음...ㅠㅠ... 학교식당에서 비빔밥을 먹고 후배들이랑 농담 따먹기좀 하다가

집에와서 샤워하고 스포넷 하면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음....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