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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안서 부모님께서 갑자기 왕림하신다고 전화가 왔;;

야근하고 한참 자고 있는데 마눌이 깨우더란;;

시간을 보니 13시;;

낼 초복이라고 옻닭을 손수 해 오신다고 ;;


맛있게 옻닭을 먹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마루님한테서 전화가;;


빨리 알샵으로 안오면 멱살을 잡겠다고 으름장을?


부랴부랴 갔더니 만두형,자룡,그리고 파워 형님까지 계시더란;;


자룡이는 청주가고 네명이서 오붓하게 겜빼이 한게임을??

만두형과 저와 같은편,파워형님과 마루님이 한편;;


알다마를 거의 동시에 빼고;;

쿠션 싸움으로 갔다눈;;


마지막 서로 가락 하나 남은 상태에서 만두형의 회심의 가락꾸가 들어가며;;

상황종료;;ㅋ

파워형님,마루님;;


당구 잘 쳤어요;;

요즘 파워형님은 맨날 물리시더란;;ㅎㅎ

담부터는 절대 봐주지 마세유;;

만두형님 잘 복귀 하셨겠쥬;;??

출근땜에 저녁도 대접 못하고..지대 죄송하네유;;


담번엔 맛있는 저녁 사드릴께유..


또 놀러오세유;;



뭐


그냥 그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