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정말 이럴때 동호회가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스포넷 자게에 "앞차에서 튄 돌이 뒤차에 맞았다면.."이란 글을
올렸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고, 다행히도 의견들이
제차가 잘못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차를 운전하지만 사는 지역과 직업이 다양하다보니 정말 다양한 의견들과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래서 동호회 활동을 하나봅니다ㅋㅋ

어제 동생한테 그냥 무시하고 가지 왜 섰냐고 하니깐,
그 길이 대전에서 공주오는 방향이었거든요. 마티터널부터 쭉 따라왔고 그 갤로퍼 아저씨
집이 공주라 끝까지 따라올 태세였다고 하네요.
동생이 정말 제 스퐁이랑 운이 안맞나봐요.
제가 작년 10월말에 스퐁이를 구입했는데 그 당시 동생이 군복무 중이었거든요.
올해 4월에 제대할때까지 휴가 나오면 가끔 제차를 썼는데 그 때마다
두번은 이동식 카메라에 속도위반 걸리고, 한번은 의경한테 불법추월에 걸렸습니다.
또 올해는 가족끼리 청주시내를 나가면서 동생이 운전했는데, 옆에는 제가 탔습니다.
둘다 안전벨트를 매고 가는데 율량동 성모병원 지나서 안전벨트 단속을 하더라구요.
당연히 그냥 지나갈 줄 알았는데 의경이 잡더라구요.ㅡㅡ
동생이 막 열받아서 따지고 우리 가족들도 단체로 항의하니깐 결국은 그 의경이
사람이다보니 실수한 것 같다고 그냥 보내주더라구요.
정말..차랑 사람과도 궁합이 맞아야 하나봐요ㅡㅡ^
그래도 저랑은 잘맞는 것 같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