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헛, 스르륵클럽에 댓글 하나 달아보려고
메모장 열어놓고 열심히 돌굴려가며 글 쓰는데...

헛, 댓글 달려고 했던 글이 벌써 페이지가 넘어~ 저 멀리 가버렸네요! ㅡ.ㅡ
관심밖에 글이 되어 버렸으니... 댓글을 달아도... 헛일만 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여기다가... ㅎㅎ

그냥 욱해서 그 글에 쓰려고 했던거니~ 다른 오해는 말아주세요! ㅋㅋ
고민하고 썼던 것이 너무 아까워서리~ ㅋㅋㅋㅋ

<댓글 원문>

아직 제가 개뿔이나 사진찍은지 얼마 안되서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얘기하더군요! 크롭쓰면 결국 FF로 갈꺼라는 말...
사람은 귀가 있죠~ 자꾸 옆에서 좋다 좋다 하니까
정말 좋은지도 모르고 그게 답인것 처럼 결과적으로 따라가게되죠~
그러다 에이 별거 아니네... 하고 작고 가벼운 장비로 되돌아오게 되고... 번들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기본 장비로 돌아오는거요? 답은 2가지죠~
내공이 쌓여서가 아닌 포토샵의 달인이 되서 되돌아 오는 것과 그게 아니면
도저히 나는 사진과 안맞는것 같다고 생각하여 아쉬운 마음에 기본장비로 되돌아오는 거죠~

정말 내공 쌓이신 분들이 과연 크롭번들셋으로 내려올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50D로 찍은 사진도 뽀샵만 잘 하면 1면 가는 건 문제도 아니죠...
(350D가 나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욱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뽀샵도 테크닉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저도 배우려고 하고 있구요~
약간씩의 보정은 이해하지만 완전 다른 작품을 만들어 놓고 자기가 직접 찍어서 그렇게 만든 것인냥
과대 포장하는게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 것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는게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포토샵 작업을 거친 사진은
이미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맥락으로 글을 한 번 썼어지만
나만 좋으면 됬지? 라고 분명히 또 댓글달아주시는 분들이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물론이죠~ 본인만 좋으면 되죠~ 저도 저만 좋으면 됩니다.
하지만 그게 정말 사진을 찍는 사진사의 마음인지 사진을 이미지화 시키는 포토그래퍼의 마음인지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쓸때없는 얘기를 했네요. 이 글로 인해 엄청난 분란이 생기는건 아닌지...
아마도 제가 매장될 것 같군요. 가득이나 사진 올려도 봐주시는 분들도 없는데~ 으으으...

7D 사고 싶습니다.
근데 돈이 없네요. 무이자 10개월하면 사려구요~
정말 FF 쓰시는 분들중에 본인이 정말 사진사로서의 충고를 하는 것인지 포토그래퍼로서의 충고를 하는 것인지
한 번 생각해 보시고 글을 올리시거나 댓글을 달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미흡한 언어영역 실력으로다가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제발 무조건 차는 현대차, 핸드폰은 삼성 뭐~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