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지난주 계획에도 없던 휴가를 속초로 다녀왔다는........ㅎ

동생네 식구들이 속초에 콘도를 얻어놨다고 같이가자 해서

토,일 1박 2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무작정 달렸네유~

가는길이 엄청나게 막힌다는 첩보에.....충주에서 속초까지

국도로 내리질렀는디......다행히 크게 막히는곳 없이 셤셤 속초에 도착

일단 저녁식사는 숙소옆 장사항에서 모듬회에 이슬양으로 넉넉하게

즐겼네유.....역시 회는 자연산이 최고라는....ㅋㅋ  맨손 오징어잡기

행사를 하던디 입장료 15,000원~~  이거까진 좋았는디.....문제는 2마리이상

못잡는다네유.........횟집에서 사먹어도 15,000원이면 3~4마리 주는디...결국

포기했다는 담날 일찌감치 바다로 나갔쥬~~  어쨓든 바다에 왔으니 몸한번

담가 줄라했드만......이상하게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안들어 가더란.....물이

거이 계곡물 수준의 냉수!!!!  발만 담가두 머리카락이 쭈삣쭈삣 설정도.....ㅋ

결국 해수욕포기하고 바로옆 방파제에 올라 낚시를 시작했다는 .....결과는

손바닥만한 밍크고래 3마리~~ 요넘 바로 사시미쳐서 꼴깍~~   ^^

이렇게 짧은 1박2일을 마무리하고 올라왔네유~  이번주 수업만 없었어도

간김에 몇일 더 놀다왔으면 좋았을것을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렸다는.....

요즘 충방게시판이 조용한것이 다들 휴가들 가셨나봐유~  잘들 다녀오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