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딸래미랑 목욕하다....우리 딸래미가 제 안경을 확 잡아제겼습니다..
음...3년동안동거동락하던 제 안경.......부러져버렸어요..ㅡ,.ㅡ;

임시방편으로 돈도 아낄겸 그전에 쓰던 안경을 쓰고 다녔습니다.

허나 오늘 아침 일어나는데 딸래미가 제 머리맛에서 놀고있지 멉니까

이상한 철사같은걸 휘어서 놀고 있더라고요....

잠결에 울 딸래미 착하네....울지도 않고...

눈을 부빈후...............OTL


비상용 안경테를 부러뜨리고..놀고있는게 아닌가....ㅡ,.ㅡ;

다행이 그걸가지고 입에 안넣은게 다행이지만..

음.....................와이프한테 한소리 먹었죠.....안경을 왜 바닥에 놓냐고...ㅡ,.ㅡ;

오늘 하루죙일 썬글라스 쓰고 근무하니...주변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네요...ㅡ,.ㅡ


월요일부터........그것도 아침부터....딸래미의 테러로 마님꼐...혼난 곰이었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