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지 화요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토요일에 벌초하러 내려올 예정이었고

전에 부터 파타옹하고 어죽약속이 되어있던지라

내려가면서 예산에 들를테니 어죽사달고 했었조^^

파타옹은 약속을 지키기위해 충방 식구들과 조촐한

점심시간을 가지기위해 어죽번개를 쳤습니다

물론 제가 내려간다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었조^^

예산역에 1시쯤 도착해서 파타옹과 만나 예당저수지

에 들러 회원님들을 오실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저수지쪽 대흥식당에서 어죽을 먹었습니다

예산어죽 파타옹 말대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런대, 예산어죽에는 수제비가 빠져 있다는...

그리고 파타옹 왈 : 예전에 먹던거에 뭐가 빠진것 같다는거...

어제 토요일 만났던 윤미윤성님, 돈빠다님, 캔디님, 예감하나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p.s-
돈빠다님 서울에서 연수 받으실때 살짝 연락주세요

네모난(?) 그거 약속은 지킵니다^^ 글구 점심때면 점심도 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