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 청주 세차번개 한다는 말만 있다가 없어졌습니다..
ㅋㅋㅋㅋ
무라도 썰자는 기분으로 오른 밤에 좀 돌아 다녔습니다..^^;;
무우 번개가 생각나네여..^^:;

퇴근해서 8시쯤 잠시 집에왔다가 친구(집주인 남자입니다) 델꾸 나갔습니다.. 이친구 코란도 탑니다..^^:;
우선 청주 명암 약수터 근처를 갔다가 걍 산성길로 질주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고바위입니다.. 굴곡도 심하고..
잘 안 알려져 있지만 험한길 청주 명암약수터에서 산성가는 길 만큼 경사 심한 도로도 없는듯 싶습니다..^^;;
가볍게 올라 갔지요.. 앞에 SM5 때문에 제대로 못 밟았구요.. 힘 딸리는 기분은 없더군요..^^;;
단지 차체가 높아서인지 경사가 더 심해보이데요..ㅋㅋㅋ
산성까지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목련공원(공원묘지지요) 가는 길로 돌았습니다..
이길...ㅋㅋㅋ 가다가 목련공원에 경사 심한곳 있다고 친구가 추천합니다..
길에서 벗어난 묘지옆 도로입니다..
올라갔습니다. 경사 정말 심하던데요..ㅜ.ㅜ
^^:; 암튼 잘 올라가더군요..

담엔 우암산을 올라가려 합니다..
올라가는 길이 있다네요.. 식장산 야경이랑 비교 사진 올립니다..
오늘은 제 카메라가 또 회사 책상위에 있었네여.ㅋㅋㅋ

뭐 청주 한바퀴를 돌아 집에오는 길에 충북대 여학생 기숙사 뒤 세차장에 갔습니다..
낙장불입님이 알려주신 세차장 9시도 안되었는데 문 닫았더군요..
아무도 없더군요.. 시간도 길고.. 사람도 없고..
카샴푸 꺼넸습니다.. 대야가 없어서 스폰지에 물 많이 적시고 거기에 풀고 거품 많이내서 세차했습니다..^^;;
친구땜에 빨리했지만 40분은 걸린듯... 뿌듯 합니다..
밤에 세차번개 하긴 좋을듯 싶습니다.. 주차장이 넓어서요..^^;; 좀 어두운데 서로 비춰주면 될듯 하구요..
수압이 좀 약하던데.. 다른 칸은 잘 모르겠습니다.. 세차비 1500원 들었습니다..ㅋㅋㅋ
^^;;

암튼 집에 들어오다 친구랑 맥주한잔으로 마무리 하고 들어왔습니다..^^;;
낼 세차번개하면 가서 왁스나 먹여야겠습니다.ㅋㅋㅋ
^^;;

ps. 오늘 세차 이유.. 안면도 장소섭외 가는데 지저분한 차로 가기 뭐해서요.. 스마일러님 처음 뵙는데 깨끗한 모습 보여드려야죠.ㅋㅋㅋ 그리고 내일 스케쥴이 확실치 않아 오늘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