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학교 실험실 이사 준비로 바쁜탓에 제가 대신 고맙다는 인사 드릴려구요..
저희 차가 유난히 애먹인탓에 티지만세님 손까지 다치셨다는데 괜찮으신지..
끝까지 웃으시면서 해주셨는데 두번씩이나 부탁드리고 정말로 죄송했어요.
혹시 충주에 지나가심 연락주세요.. 차라도 대접할수 있게..

충주까지 와야해서 도중에 모든분께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와서 좀 걸렸는데 그나마 다행스럽게 티지만세님과 엔젤님 땡큐님은 뵙고왔네요..
몸이 안좋은 상태에서 따라가서인지 오늘은 감기로 고생입니다. ^^  정작 아픈 몸으로 움직인 우리 다인이는 멀쩡한데..
우리 다인이 집에 올땐 안온다고 울먹이기까지 했는데. 하루종일 큰일(?) 참고있던 아들에게 미안해서 더는 있기가 힘들었어요.
전날 세차까지 했었는데 문떼어내느라 열어뒀더니 눈에 비에 애들이 불지피면서 날린재에 다시 난리가 됐더군요..
손세차 하느라 15000원 들였는데 하루만에 날라가네요......(우리 애들이 놀면서 그런탓에 할말이 없네요..다른분들께 죄송할뿐)
내일은 눈이 온다는데 모두 조심하세요..
참고로 충주는 지금까지 눈한번 제대로 안오네요.. 온다 싶으면 금방 녹아버리고 아이들 눈한번 맞질 못했는데..
내일은 어찌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