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스톤입니다.

호텔에는 비싼 인터넷 밖에 안되서, 어떻게든 인터넷 써보려고
아침 일찍 MIT로 갔습니다.  유명한 공대인 MIT는 무선인터넷
되겠지 하고..

MIT 이곳 저곳을 돌아보고, 까페에 앉아서 인터넷 연결하니, 실패~
이곳은 모두 ID가 필요하더군요.

다시, 옆동네 하더드로 갔습니다.  AP 잡히는것은 수십개인데,
역시 실패~

그래서, 시내쪽으로 푸르덴셜 빌딩으로 들어왔습니다.
반스엔노블즈에서 무료로 된다는 얘기 듣고서...
또실패...

터벅터벅 걸어서 가다가 우연히 인터넷 까페 발견.
이곳은 복사집인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테이블이
있더군요. ^^

3번 실패만에 성공입니다.

내일부터는 회의장에서 인터넷 제공한다네요.  훨씬 쉽게 인터넷이
될것 같아, 여유롭고,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들어와보니, 승급되어 있네요. ^^

이글 쓰는 현재 한국 시간 12월 1일, 오전 5:48, 보스톤 시각 11월
30일 오후 3:48이네요.  현재 접속자가 저밖에 없네요.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또 뵙겠습니다.

/로즈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