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한테 뭘 바랍니까.ㅎㅎ 원래 노조라는 게 다 그런 거에요..
- gaji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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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거의 항상 개인이나 특수 이익집단들에게 '공익성'있는 행동을 하길 바라는 걸 볼 수 있는데...
원래 노조는 '시민단체'가 아니죠.
이익집단이잖아요.
딱히 누군가를 겨냥한 리플은 아니었구요...
기아차 노조 일은 기아차와 걔네 노조가 알아서 하면 될 일이다...라는 얘기였습니다..
어짜피 노조는 지들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조직이고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이다라고 판단했다면... 파업 하고 싶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로 인해 만약 책임져야 할 일-예를 들어 불법파업(파업 할 수 있는 경우를 굉장히 좁게 해석하여 정당한 파업임에도 불법파업이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만)을 한다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면 되는 겁니다.
기아차 노조가 유급으로 월드컵 시청 시간을 달라고 한거,
그건 그들의 문제 아닌가요? 그들의 권리구요. 다시 말하지만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지들이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일에 참 신경 많이 쓰는 거 같습니다.
만약, 지금 자신들이 속해있는 일자리에서 기아차 노조와 같은 요구를 할 정도로 파워있는 노조가 만들어져있고 이로 인하여 고용 안정성이 높다면....자신의 노조를 욕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닐 꺼 같은데요...
여담으로, 많이들 아시겠지만, 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화물노조가 파업하여 유럽 전체가 물류대란으로 다른나라에서 압박이 들어와도 시민들이 '파업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이다.'라고 하면서 노조의 행동을 관용스럽게 인정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그들의 파업은 일단 그들의 문제이고 또 그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는다 하더라도 이를 용인했을 때 나중에 자신이 파업할 일이 생겨 파업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는 똘레랑스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죠. 이건 아마 그들이 목숨걸고 자신들의 삼색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일 겁니다.
노조의 행위.... 먼저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주장하는 건 일차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이란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원래 노조는 '시민단체'가 아니죠.
이익집단이잖아요.
딱히 누군가를 겨냥한 리플은 아니었구요...
기아차 노조 일은 기아차와 걔네 노조가 알아서 하면 될 일이다...라는 얘기였습니다..
어짜피 노조는 지들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는 조직이고 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이다라고 판단했다면... 파업 하고 싶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로 인해 만약 책임져야 할 일-예를 들어 불법파업(파업 할 수 있는 경우를 굉장히 좁게 해석하여 정당한 파업임에도 불법파업이 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만)을 한다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면 되는 겁니다.
기아차 노조가 유급으로 월드컵 시청 시간을 달라고 한거,
그건 그들의 문제 아닌가요? 그들의 권리구요. 다시 말하지만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지들이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일에 참 신경 많이 쓰는 거 같습니다.
만약, 지금 자신들이 속해있는 일자리에서 기아차 노조와 같은 요구를 할 정도로 파워있는 노조가 만들어져있고 이로 인하여 고용 안정성이 높다면....자신의 노조를 욕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닐 꺼 같은데요...
여담으로, 많이들 아시겠지만, 프랑스 같은 곳에서는 화물노조가 파업하여 유럽 전체가 물류대란으로 다른나라에서 압박이 들어와도 시민들이 '파업은 그들의 정당한 권리이다.'라고 하면서 노조의 행동을 관용스럽게 인정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그들의 파업은 일단 그들의 문제이고 또 그로 인하여 불편함을 겪는다 하더라도 이를 용인했을 때 나중에 자신이 파업할 일이 생겨 파업하면 인정받을 수 있다는 똘레랑스가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죠. 이건 아마 그들이 목숨걸고 자신들의 삼색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일 겁니다.
노조의 행위.... 먼저 비난하기 전에 그들이 주장하는 건 일차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이란 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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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노동조합이라는 단체를 약간의 다른 시선으로 보는 면이 많아 조금은 아쉽습니다.
노조가 있는 사업체에 다니시는 분들과 노조없는 사업체에서 일하시는분들의 생각이 많이 틀리져...
이런일들이 뉴스나 인터넷에 글이 올라온다는것 자체가 제 생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부나,회사측에서 많은 돈을 들여 언론플레이하는것을 보면 한심스럽기도 하구여.
왠지 옛날과 달리 강자들이 약자들을 상대하는 방식과 범위가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는것 같아
앞날이 두렵기만 합니다....뭐 그냥 그렇네여.....
아무튼 필승 코리아!!!
노조가 있는 사업체에 다니시는 분들과 노조없는 사업체에서 일하시는분들의 생각이 많이 틀리져...
이런일들이 뉴스나 인터넷에 글이 올라온다는것 자체가 제 생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부나,회사측에서 많은 돈을 들여 언론플레이하는것을 보면 한심스럽기도 하구여.
왠지 옛날과 달리 강자들이 약자들을 상대하는 방식과 범위가 점점 더 수위가 높아지는것 같아
앞날이 두렵기만 합니다....뭐 그냥 그렇네여.....
아무튼 필승 코리아!!!
예전 금속노조 gd쪽 라인타다 나왔는데요..... 의견에 있어서는 상대성이라고 봅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하기 어려운 논제인것 같습니다.... 깊은 부분이라 깊이 있게는 말씀 못 드리겠네요
2002년에는 공장 안에서 다 같이 나와서 응원했었는데...그 때 Line 세우고 같이 봤지요.
그 때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그냥 유급으로 2시간 세웠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노동조합과 회사의 신뢰성 추락이 이런 이슈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 때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습니다. 회사에서 그냥 유급으로 2시간 세웠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노동조합과 회사의 신뢰성 추락이 이런 이슈를 만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하긴 ~ 노조가 저렇게 해달라고 하기전에 관리자가 알아서 희원문영님 말처럼 시청하게 해주면
생산성도 높고 내부고객 만족도도 높아 지겠죠 ㅎㅎ
노조가 애사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안되지만 ~
일부 사무실 직원들은 자기들끼리 저녁에모여서 회식비로 맥주에 치킨에 즐겼겠죠 ...
생산성도 높고 내부고객 만족도도 높아 지겠죠 ㅎㅎ
노조가 애사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안되지만 ~
일부 사무실 직원들은 자기들끼리 저녁에모여서 회식비로 맥주에 치킨에 즐겼겠죠 ...
글쎄요.... 대부분 맞는 말씀이긴합니다만...
저도 별로 관여하고 싶지 않고 다만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에 집중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할 따름입니다.
개별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사회적 영향이 있는 집단이다 보면 그들이 추가하는 방향이 자신들만을 위한다고 하더라고 사회적인 시선에서 옳지않다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기 마련아닐까요
그리고 외국사례... 그 나라만의 문화가 존재하므로 항상 옳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저도 별로 관여하고 싶지 않고 다만 일하는 사람들의 업무에 집중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할 따름입니다.
개별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라고 하더라도 사회적 영향이 있는 집단이다 보면 그들이 추가하는 방향이 자신들만을 위한다고 하더라고 사회적인 시선에서 옳지않다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기 마련아닐까요
그리고 외국사례... 그 나라만의 문화가 존재하므로 항상 옳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ㅋㅋㅋ 이런 게시글 조차 없어야 할거 같은데요...
모든이의 자유....
모든이의 자유....
이거는 이래야 된다 저거는 저래야 된다
세상에 정답이 없듯이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있는게
세상사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정답이 없듯이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있는게
세상사라고 생각합니다.
권리는 내세우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 가끔씩 강성노조에서 볼 수 있는 행동이죠. 파업해서 손해보는건 경영자 뿐이고....가끔 공공성을 띈 단체에서 파업을 하면 그 영향이 국민에게까지 미치긴 합니다만 결국 손해다운 손해를 보는건 회사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도 일개 근로자(?)일 뿐이지만 노조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언론에서 더 언급되다보니...아무튼 자기 밥그릇 자기가 챙기는데 머라 할 순 없지만 이번 일은 같은 현대도 무급2시간인데 굳이 유급2시간을 외치는 이유가 뭔지....
현기차....에서 직접 일해보지 않아서 일의 강도로 뭐라할순없지만 현기차 만큼 노조에 휘둘리는 기업도 드물고, 그덕에 사원복지가 그만큼 좋은 회사도 드물죠..없는거나 마찬가지........
라인 팽팽 잘 돌았다는데요..ㅎ
일견 맞는 말씀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욕먹는 일이 생기는 건
대부분 권리는 주장하면서 책임은 회피하는데 있다는 거죠,
대기업 노조가 한번 움직이고 나면, 하청업체들은 죽어 나게 됩니다.
기업이 노조 요구 들어주면 그만큼의 수익을 하청업체 쥐어 짜서 얻습니다.
노조도 뻔히 알고 있는 사실들이고요,
우리나라 하청들은 이리저리 죽어 납니다. 가진자들의 권리 주장 때문에 말입니다. ㅉㅉ
우리나라에서 욕먹는 일이 생기는 건
대부분 권리는 주장하면서 책임은 회피하는데 있다는 거죠,
대기업 노조가 한번 움직이고 나면, 하청업체들은 죽어 나게 됩니다.
기업이 노조 요구 들어주면 그만큼의 수익을 하청업체 쥐어 짜서 얻습니다.
노조도 뻔히 알고 있는 사실들이고요,
우리나라 하청들은 이리저리 죽어 납니다. 가진자들의 권리 주장 때문에 말입니다. ㅉㅉ
언젠간 답이나오겠죠....ㅎㅎㅎㅎ
좋은뜻이얻는데..지금은악용되는거같은...
좋은뜻이얻는데..지금은악용되는거같은...
나라마다 특색이 있는데 다른나라가 이렇게 한다해서 따라갈 필요가 있을까요?
욕먹을땐 욕먹어야죠
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이런 행동을 간섭이라기 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감나라 배나라 난리냐
어 그래 참견해서 미안하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참 아름답겠습니다.
욕먹을땐 욕먹어야죠
저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이런 행동을 간섭이라기 보다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감나라 배나라 난리냐
어 그래 참견해서 미안하다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면 참 아름답겠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자기들끼리 끙끙대고 끝나면 좋은데 지하철 버스 등등.. 시민들이나 다른사람들이 피해가 간다면
직접적으로 말은 않해도 그 노조들을 욕하겠죠..
직접적으로 말은 않해도 그 노조들을 욕하겠죠..
노조는 기업과 공생의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어려울 때는 노조에서도 어느 정도 희생을 감수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노조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한 기업의 노조원으로 몸담고 있지만, 그런 행동을 하는 노조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경영상황이 어려우면 노조에서도 내 밥그릇을 조금은 나누어주어야 하는데, 그러질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로 인한 피해는 하청업체나 소비자들에게 전가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죠. 노조가 불필요한게 아니라, 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생각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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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도 아니고 문화도 아니고...
간섭이라고 합니다....우리나라는 너무 남에게 간섭이 심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