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욜에 첫 참가했습니다..
내가 지금 시위에 참여하는 이유는, 5.18 처럼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그 때에, 우리는, 눈과 귀를 틀어막힌, 바보가 되었었지요.. 그 많은 희생과 아픔들..
다시는, 반복할 수 없고, 반복해서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지성이 아닙니다..
나에게 지성을 가르쳐 준 사회에, 보답할 때가 온 것입니다."

아직 직접적인 참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같은 생각일겁니다.
우리 가족들도 특히 아내나 어머님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 더군요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
경찰들에게 물대포맞는 장면이나 워커발로 차이는거 어느 시민은 눈이 실명되거나 고막까지 나갔 다는 인터넷
기사를보며 분노만 치밀어 오르네요 ...아정말~

"행동하지 않는 지성은, 지성이 아닙니다..
나에게 지성을 가르쳐 준 사회에, 보답할 때가 온 것입니다."

저 역시 마음만은 그 시민들과 그 곳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ㅠ.ㅠ

현재까지는 부평에서 계속 참석했으나 서울로 장소를 옮길 예정입니다.

저도 마음만은..서울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