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경유, LPG부탄 등에 붙는 세금이 오는 10일부터 10% 내립니다.

또 다음달 20일부터 출퇴근 시간의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최대 50%까지 인하되고 7월부터는
일반 가정과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전기요금이 내립니다.

정부는 오늘 과천 정부청사에서 최중경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서민생활안정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유류세 10% 인하 방안을 오는 10일 정유사 출고분부터
적용하고 정유사와 만 2천여 개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20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통행요금을 최대 50%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가계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전기요금도 인하됩니다.
이와함께 상반기 중에는 전기료와 철도요금, 고속버스 요금 등의 공공요금 인상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또 밀가루와 식용유 등 올들어 2% 이상 각겨이 오른 83개 품목에 대해서는 상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펌] YTN


분명 10일 전에 각 주유소 기름값 오르겠죠? 나쁜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