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주문한 담날인 어제.............
대모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니
경비실에 와 있는 떡 소포........

●역시 기대만큼 실망시키지 않는 맛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최고입니다.
적당히 부풀어진 깔끔하면서 시큼한 맛..............
울애들은 맛 없다고 입에도 안 대는 데............

●첨 먹어보면 이상하게 심심한 맛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 같이 담백한 심심한 맛을
즐겨하는 사람에게는
단연 최고의 맛이랍니다.

●울 부모님도 감격을 하셨네요.
어디서 주문한 건쥐 너무 잘 만든 떡이라고.....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부드럽게 들어가는 맛도 맛이지만
엄청난 양에 기절할 뻔 했네요...........
택배비 다 포함해도 서울에서 파는
가격의 1/2도 안 돼요...........

●도대체 단돈 만냥 짜리 한 상자에......
손바닥 크기의 2/3 정도 되는 기정떡이
개수로 세어보니 40개 같은데.............
왜케 가격도 싼쥐............

근데 서울과는 모양이 다르네요....
서울은 둥글게 꽃처럼 만들거든요....................

●오늘 먹을 것만 남기고
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네요.
두고두고 얌얌냠........먹어야쥐..........^^*

●부모님 계신 분들은
함 주문해 보세요...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네요..............호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