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새 부품으로 갈고나서 이상 없었는데
트렁크 열림등이 다시 점등되어서 살펴보니 물방울이 유입되어서 젖어있네요.
닦아내고 훅훅 불어봐도 소용없길래 놔뒀더니 다음 날 열림등은 없어졌는데 트렁크 내부등이 안 켜집니다.
여기저기 만져보다가 자물쇠 부분을 만지니까 어디가 작동이 좀 덜되는지 손으로 조금 눌러주면 다시 불이 켜지는 부분이 있어서 트렁크 문쪽 자물쇠(스위치가 있는 뭉치)에 wd40을 뿌려주고 몇 번 작동시키니까 정상 작동하네요.
내부에 수분때문에 벌써 뻑뻑해진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신경쓰이는 건 전에 트렁크 가니쉬를 금이 간 게 있어서 교체했는데 그걸 교체하면서 금이 갈까봐 덜 조인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니쉬 사이로 수분이 유입되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이거 어디에서 트렁크 자물쇠쪽으로 원래 수분이 유입되는게 정상인가요? 아니면 수분이 유입되지 않아야 정상인가요?
아니면 어디 실리콘이라도 발라서 방수처리를 해줘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