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TLX 가솔린 출고해서 어제 대리점 가서 확인했는데 요청했던 옵션 중에서 동승성 에어백이 안달려나왔어요. 이메일로 모델이랑 옵션 적어서 세번 보냈었고 전화로도 한번 설명했었는데 영맨분이 이런 어이없는 실수를 하다니.. 오늘 결재하고 토요일에 인수받기로 했는데 다된 밥에 코 빠뜨린다는 말이 딱 맞네요. 공장에 가서 다시 시공할 수 없냐고 했더니 나중에 시공을 하게되면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보장이 없다고 합니다.  

현대카드 선할인 30만원 포함해서 총 145만원(9월 기본할인 40 + 9월 추가할인 50 + 영맨분 할인 25 + 현대카드 선할인 30) 할인받구 서비스는 삼미터 썬팅필름(앞면 앞유리전용 RE75, 측면 & 후면 CS35, 썬루프 CS35), 삼미터 수성 언더코팅, 스포티지 정품 바닥 매트 앞좌석 & 뒷좌석 세트, 차량 청소도구세트, 삼각대 및 야광안내판 받기로 했습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기분좋게 인수하려고했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되죠.. 이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안전을 중요시하기때문에 동승석 에어백 꼭 필요하고 마음같아선 차 바꾸어 달라고하고싶은데 가솔린 차량이라 영맨분이 많이 곤란한가봅니다. 추가로 10만원 할인해줄테니 살려주는셈치고 인수해달라고 부탁하시는데 난감하네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수여부 오늘중으로 결정해야되서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