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정비기사님이 수동은 폐차하기 전까지 안갈아도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좀 의아해 했는데....
이상이 없는한 안갈아도 된다고 하길래.
그냥 왔어요.
안운하세요.

일반적으로 수동은 점검후 보충만으로 제수명을 다합니다.........아마도 이건 오토처럼 빈번하게 미션조작이 안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음... 예전에 수동 몰때 오일교환했었는데염... 옛날차라 그런가?

수동차에도 기어 박스는 있습니다~~

당근 갈아야죠~~

말그대로 수동은 손수 손으로 기어를 넣어줘야 하고

자동은 지가 알아서 기어를 넣어줍니다~~~

수동도 매뉴얼에 보면 오일 갈라고 되어 잇습니다..매 몇킬로에 가는지는 잘......

수동도 기어오일갈아주셔야 합니다.. 슬러지(찌꺼기)도 많이 생기고 점성도 나빠지고 그렇습니다.. 다만 유압유(혹은 작동유)로 사용되는 오토밋션과는 달리 내마모 및 윤활작용이 주목적이어서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정기적으로 갈아주셔야 동력전달저항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모든 오일은 다 갈아줘야하는 주기가 있습니다.. 무교환.. 이것도 수명이 길다는 뜻이지 정말로 평생안갈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긴한데,,남상훈님 말대로 수동은 윤활작용이 주목적이라서요,,,안갈아도 되고 갈면 더 좋고,,16만킬로 뛴 에전 세피아 그냥 수출로 팔때까지 그냥 갈지 않고 달렸슴다..

않갈아도 큰 영향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냥 타셔도 무관할듯 합니다..

옛날에(??, 한 10년전쯤) 카센터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 프린스 10년동안 밋션오일 한번도 안갈은 차가 들어온적 있습니다. 오일갈려고 했더니 딱 박카스병으로 하나 정도(용량이 몇리더정도 들어갑니다..) 나오더군요.. 열화되서 점성도 엄청높구요.. 무슨 물엿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연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조금이나마.. 그리고 움직이는 기계부품의 윤활이 목적인 오일은 많은 슬러지를 함유하기 때문에 기계표면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뭐 강성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니지만 싱크로메시기구쪽에는 별로 않좋습니다..
뭐 엔진오일도 안갈고 보충만해줘도 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오일이든지 영구는 없습니다. 4만~6만정도에서 갈아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예전에 투스카니 탈때도 미션오일 교환하면 기어 들어가는 느낌이 확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