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주행거리 1640Km 주파한 수동 티지인데요.

구형 아반떼를 6년 정도 운행하다, 차를 받고선 나름대로 만족해하며,

운행해왔는데, 차량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자문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1) 100Km 이상시 가속시 " 우웅~~~ " 하는 엔진소음 발생문제.

   소리가 귀를 울립니다.

   주행은 편도 60Km 이고, 10Km 시내 -> 45Km 고속도로 -> 5Km 국도(?) 순 입니다.
  
   길들이기 한다고, 어제까지 100Km 넘지 않게 도 닦듯이 운행해 왔습니다.
   (전에는 꽤나 밝았었는데, 새차 받고 설설 기어 가는데, 울화가 치밀때가 많더군요... ^^; )

   엔진오일도 일주일전에 교환하였고, 슬슬 속도를 올려줄 요량으로, 2000Km 까지는
   110Km 정도 밝아 줘야 겠다 싶어 오늘 평소보다 10Km 높여주었는데요.
   100Km 전까지는 소음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하나, 100Km(2200 RPM)를 넘어서는 순간부터 엔진에서 터질 듯한 ' 웅웅 ' 소리가
   들립니다.

   차량 하부 소음은 아니고, 엔진 소음이라 확신하는것이
   액셀 밟을때만 소리가 납니다. 100Km 넘었다 하더라도 액셀을 밝지않은
   관성상태에서는 조용합니다.

   정말 답답할 노릇이네요. 무슨 문제인지???.
   차량 하부 조립에 문제가 있는지? (하차할때, 차량 뒷부분에서 삐그덕 하는 소리가
   가끔 납니다)

   서비스센타가서 제대로 체크가 될지? 100Km 이상 밝을 때가 있지도 않은데...

   차받고, 500Km까지 변속시점을 2500 RPM으로 했다가, 차에 무리가 가는 것 같아
   2200 RPM으로 현재까지 유지했고, RPM도 적정 수준 유지했었는데...

   엔진오일을 4만원 짜리로 교체해서 그런지?(승용형 프리미엄은 5만원이라 하더군요,
   자주 한가지로만 갈아줄 요량으로 싼 걸로 했는데, 후회막급이네요...)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히터 키면 타는 냄새. (매케한 낙엽타는 냄새)
   2~3번 킨 것 같은데, 킬 때마다 냄새가 낫던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랬는지?,
  
   처음 차 받고 기능 테스트시 주행하지 않고, 예열시기에 히터키면 뜨거운 바람이
   15분 이상 지나야 켜졌었고, 지금은 온도계 바늘이 변동이 있을 때 켜면 수분내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데,  예전에 아반떼 같은 경우는 예열시기(?)라도 5분내에
   뜨거운 바람이 잘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차만 그런가요???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