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x 최고급형 두발입니다. 2004년 9월식이구요

일전에..

1000km 타고 오일 갈러갔다 미션부에 붉은 빛(붉은색은 미션오일입니다)의 누유를 발견하여

사업소를 1차 방문하였습니다.

방청유라고 하더군요.. 방청유가 그색이라면서..
걱정말고 그냥 타라고.. 1일을 소모하였습니다.

5000km가 되어서 오일갈러갔더니.. 역시 미션부에 붉은 빛 오일이 흐르더군요..

사업소(수원)를 2차 방문하였습니다.

미션오일이라고 합니다.. 미션과 엔진 결합부의 오일실이 문제라며 교환하면 누유없다고 합니다.
2일을 소모하여 차를 받았습니다.

얼마전 ECU 디그래이드 받으로 동내 큐서비스가서 타이밍 밸트 갈려고 차를 들었더니

왠걸.. 아직도 똑같은 부위에서 똑같은 색의 기름(붉은색 미션오일)이 누유되고 있었습니다.

사업소(수원)를 3차 방문하였고 미션교환을 요구하였습니다.

반장님왈 일단 진단해보고 조치전에 전화주겠다고 하시더군요..(금일 약 오전 10시경)

오후 5시가되어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수리 끝났습니다. "리데나"에서 미션오일 누유네요.." 라고 하더군요..
왜 연락도없이 조치하였냐고 따졌더니 전달 못받았다고 하며..
2차 작업시 작업한건 미션오일이 아니고 엔진오일 누유를 잡은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미션오일때문에 간거라고 했더니.
아니라면서 2차방문때 고친건 엔진오일누유라면서..

해서 그럼 엔진오일도 세고 미션오일도 세는거냐고 물었더니.. 그건 모른다고 하네요..

그럼 왜 처음갔을땐 방청유라고 하고

두번째 갔을때는 미션오일 세는거 고쳐달라니깐 엉뚱한 엔진오일 세는거 고치고.(둘다 세고있었을지도 모르지요).

세번째 갔을때는 말도 없이 리데나만 가냐고 했지요..


일전에 우리집 카니발이 사방에서 오일세고 문짝 베어링 나가고 브래이크 라이닝 서로 붙어서 드럼날라가고..

엔진을 2번 새로 갈게 만들때.. 죽어도 기아차는 안사겠다고 다짐했는데..

제가 멍청한거지요. 두번 속았으니...

정말 짜증납니다..

동일부위 3번째인데 차량을 교환해달라고 해버릴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