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라고 말할수가 없죠..
표현문장력으론 부족하기에..
다른분들꺼를 한번 타보시지요^^

엔진이 눈에 보일정도로 떠는것은 당연하구요. 왜냐하구요. 디젤이니깐요. ^^ 떨림의 기준이란 모호하구요.. 다른차량과 비교해서 월등이 커야 a/s가 가능한사항입니다. 주관적인 면이 강하죠. 다른차량과 비교하시는수밖에...

제 티지도 부르르 떨던데요....제 사촌티지도 떨고 옆집 아저씨 티지도 떨고 디젤차는 그럴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나.. 떨고 있니..?"
제 녹금돌이도 이렇게 말하는 듯 했습니다.

디젤엔진 떨림....처음 보시는분들은 상당히 놀래시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상당히 심합니다(가솔린과 비교시..), 저도 세피아 -> 그랜져xg -> 코란도(지난 2월에 새차 냈다가 12월에 사고나서 폐차...아직 다리한쪽 깁스중) 타다 이번에 티지로 계약을 했습니다.
특히 코란도는 많이 심합니다. 엔전커버가 덜덜덜.... 첨엔 진짜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죠... 그정도란 예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출고 4일됬는ㄷ ㅔ 제것두 떠는 느낌은 들던데 ...

디젤엔진은 구조적으로 진동이 심합니다.
가솔린에 비해서 실린더의 행정이 길기 때문이죠
이는 강한 압축력을 얻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해야 압축열이 발생하고
저절로 점화 되기 때문이죠
가솔린 엔진은 디젤엔진의 절반쯤만 압축을 하고
라이터로 점화를 해서 폭발을 시키죠.

가솔린과 비교를 했을때
주행영역에서는 진동이 비슷한 정도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즉, 1500 알피엠이상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디젤엔진의 특유한 진동은 일부 있습니다.

아이들링시 진동을 억제하면
상대적으로 주행시 진동이 많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즉, 공진점을 어떤 알피에에 두느냐의 문제 입니다.
어느 지점에서 최소 진동으로 세팅을 하느냐가 관건이죠
이는 차종별로 조금씩 다릅니다
어쩌면 차량의 성격까지 절정을 짓는듯 하기도 합니다.

정차시 엔진이 떨지 않는다고 좋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분명 주행시 진동이 심해 질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주행중에는 여러가진 진동에 휩싸여
묻힐수는 있겠지만 바람직 하진 않습니다.
부지불식간에 거부감이 찾아 올것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그런 차종이 있습니다)
"오래 운전 했더니 되게 피곤하네..." 정도로 말이죠

티지는 (개인생각으로) 솔직하게 진동을 배분한것 같습니다.
주행하는것이 차량의 본래 본성이라면
최하의 진동을 주행 환경에 맞추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정차시 엔진이 떤다고 신경쓸거 없습니다.
이는 주행중 더욱더 매끄러운 엔진작동을 담보하기 때문입니다.

여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