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내년도 상반기와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디젤 승용차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반떼와 sm3, 세라토 등의 준중형은 물론,
일부 중형차들도 디젤엔진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준중형 디젤이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디젤로 바뀌면서 200~300만원정도의 가격인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아반떼는 디럭스급 기준으로 1450~1550 만원정도,
고급사양으로 가면 1600~1700 정도까지 가격이 책정될 듯 싶습니다만,
저같으면 1600 정도면 스포티지나 투싼에 올인하겠어요..
어차피 디젤차량을 구입한다면, 실용적인 suv 를 선택하는 것이 낳을 것 같은데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물론 준중형의 바디와 프레임을 그대로 살린다면
연비는 스포티지보다 좋을 수도 있겠군요.
사실 저도 스포티지의 유저로서 스포티지의 가치가 더욱 오르기를 바랍니다.
다만, 아반떼가 출력이나 연비 성능등에서 스포티지보다 우수하게 출시된다면
우리 스포티지의 입지에도 영향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