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원님들 다들 안전 운전 하시죠?  아님 미워할끄얌..

어젯밤 꿈자리가 뒤숭숭하더니... 오늘 아찔한 순간을 비켜 간듯 하네요..

꿈자리가 뒤숭숭해서.. (울 마나님은 좋은 꿈이라고는 하던데...) - 물폭탄? 터지는 꿈과.... 중3이랑 Kiss하다 두둘겨 맞은 꿈 OTL..

아침 출근길에 발산역 사거리를 2차선으로 막 지나가고 있는데.. (당시 제 시속이 대략 80Km정도..)
3차선에서 저를 순식간에 앞질러가는 다마스..(타우너인가? 암튼 하얀색 )...
그리곤 갑자기 3차선에서 4차선으로 급차선 변경을 하더니 4차선에서 아주 천천히 달리고 있던 무쏘를 뒤에서 그대로 추돌 하더군요...
제 눈에 본 상황으로는 추돌 차량이 3차선에서 4차선으로 바꿀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마치 일부러 추돌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는듯한 모습..(3차선엔 차량이 없었어요...ㅠㅠ)
그리곤.... 커다란 괭음이 울림과 동시에 다마스가 살짝쿵 허공에 떠있는가 싶더군요...
운전중이라 그냥 지나가며 힐끗 봤는데.. 다마스 운전자는 운전석에 엎어져 있고 전면 유리는 아예 없었던듯... 다 깨져 있고..
차는 엉망이더군요...
아주 찰나간에 벌어진 일이라..
바로 옆에서 벌어진 일이라... 순간 가슴이 철렁하더군요...
오늘 하루 정말 안전 운전 해야겠습니다.   꿈에 물폭탄이 두번이나 터졌는데.....
안전운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은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