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정말 궁금한데요 새제품으로 교환보다 판금이 더 낫다고 기사에 나오는데 사실인가요?
제 생각엔 있는거 고치는것보단 새제품으로 교환하는게 나을거 같은데...

제가 자동차 부품회사에 약간 일했었는데요..
고치는거보단.. 교환이 낫긴 합니다만.. 만일 보험으로 고치시는거면.. 왠만하면 교환하지 마세요..
보험용 부품이 따로 나옵니다.. 단가도 훨씬 싸고.. 품질도 떨어집니다..
범퍼같은 경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강판이 원래 2개들어가는거라면 보험용은 1개만 들어가며..
안쪽에 스티로폼 같은 완충제도 보험용은 적게 들어가거나 안들어갑니다.. 두께도 훨씬 얇죠..

그쪽에서 일했던 제가 봐도 눈으로는 구분이 안되는데.. 일반인이 보시면 더더욱 안되죠..
다만.. 일반용과 보험용은.. 품번이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로 부품을 구분하죠..

그런데.. 보험사에 청구되는 비용은 판금이 교환일때보다 적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에도 판금이 훨씬 더 좋구요..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가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교환을 주로 권하고 있습니다.. 판금보다 시간소요도 적고.. 작업하시는 분들도 편하죠..
골탕먹는건.. 소비자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