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이 충청도라 충청도에 관심이 많은데
충청도가 완전 작살나고 있네요...

특히 논산,부여,서천,보령 등에는 저지대가 많은데 걱정입니다.
바닷물 만수와 겹치면 큰 피해인데 그래도 서울은 현재 비가
그다지 센 것 같지 않고 부슬부슬 내리는데 이제부터가 문제네요.

장마 구름대가 동북진하면서 충청북도 지방은 벗어나려고 하고 있고
이제 충청남도, 서울,경기,강원도가 문제입니다.


강수 현황 및 전망을 보면요 현재, 경기북부, 충청남도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많습니다.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10일~11일 9시 현재로, 단위:mm.
군산 364.5 순천 251.0 대전 242.0 부여 223.0 보령 183.0 대구 122.0 5 입니다.

오늘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30~50mm,
내일까지 최고 25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답니다.


2011년 07월 11일 09시 00분 이후 기상특보는요. ---
호우경보 : 충청남도(논산시, 부여군,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계룡시), 대전광역시

--- 호우주의보 :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부천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군포시, 의왕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화성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연기군, 청양군, 예산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
충청북도(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증평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하세요. 이 장마전선은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오락가락하다가
금요일 이후에는 북한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일생을 마치게 됩니다.

물론 비구름이란 것이 예측불허이긴 하지만 빨리 북상했음 좋겠어요.
이번 장마 구름의 특색이 너무 행동이 느려서 많은 비를 퍼붓고 있는 게 안타깝네요.

물론 작년 같은 경우에는 마른장마였지만 서울에는 8월 내내 24일 동안 비가 왔으니......
이제는 울나라도 우기과 건기로 나눠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