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방의 원터치님의 문자로
전정모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차도 바뀌고
잘 들어오질 않으니 모르는 사람들 뿐이고
전날 700km를 반나절 만에 뛴 관계로 힘들고
울 어부인께서 결혼한 날이고 해서
거의 불참인 형편이지만

종일 심심해 했더만 어부인의 허락하에
급히 전라방에 점찍고 참석한 정모였습니다.

추첨을 시작할 즈음에 도착해서
뻘쭘히 서 있다가 원폴형님 발견하여 급 동화.
그렇게 그렇게 어울려 놀다
아침에 군산으로 왔습니다.

깔따구 공동묘지로 화한 차라 낮에 세차를 했지만
가는동안에 또 깔따구가 한 가득이라 세차를 또...
나름대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어찌될 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항상 생애 첫 동호회인 스포넷과 함께합니다.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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