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마...  이제 2년 하고도 6개월 되었네여..  ^^

첨엔 어디 다치지나 않을까 밤새 보초 라고 서고 싶을 정도 였는데...

지금은 세월이 약인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헌데....  그건 거렇다 치더라도...  흠집 나면 맘이 아픈것은 사실....

요즘 이상하게...  도데체 생각이 않나는데...  가끔 보면 스크레치가 하나씩 늘어 나는 거여여...

전혀 차에 긁힌것 같지 않은데...  본넷 부분도 그렇고...  옆꾸리도 그렇고....   차에 침도 뱉어져 있고...  음식 찌꺼기도 있고...  모래도 있고...

환장 하겠더라구여...  근데 엊그제...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아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제가 울 성현이 태어나고 얼마 안되서 처가에 같이 살고 있는데...

1층은 저희랑..  처가 둘째 형님...  3층은 첫째 형님과..  장인 장모님....  뭐...  대충 이렇게 살고 있는데...

초딩 2학년 조카 한넘이....  제게 하는말이...고모부 ...  할말이 있쪄여...  

뭔데...???

저....(주위에 조카 한넘이 말을 못하게 막더군여...)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른일을 하고 ...  저희 쥔님이 조카에게 차근 차근 무슨 얘기인지 알아 냈습니다..

헉~~~!!  근데 놀라운 사실.....

7명의 크고 작은 조카넘중에...서열 6위짜리 사내넘이...그간 저지른 일이었습니다..

애들이 많다보니... 저희 집사람이 가끔 야단도 많이 치고 그러는데...

그때마다 욘석(서열 6위넘)이 화풀이로 제차에 하나씩 하나씩 화풀이를 한것이었습니다..

긁기도 하고.... 흙도 뿌리고....  음식도 뱉고....  ㅋㅋㅋ

에휴~~~~~~~  웃어야 겠지여???    ^^

그나마 울 성현이한테 화풀이 안하는게 다행인듯...

결론 .....................  요즘 아이 무섭고...믿을넘 없다... ㅋㅋㅋ

안운 하시구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