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 간다고 세이프모터스 이번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사실 공구가가 너무 싸서 분명 다른 부분에서 정비하여 이익을 창출할거라고 생각하였고, 입금한 금액에다 추가금이 합쳐서 50이내에 이것저것 수리 받고 오면 나로서도 이익이다 싶어서 갔더랬습니다.

실제로 문제 있는 부분(자동차를 모르는 제가 보아도 손상이 간듯한)을 잘 잡아내 주셔서 추가로 수리하였구요.

 몇몇 부품(뎀퍼풀리(?)였나하고, 무슨 고무관같은거였은데..)은 타이밍벨트를 교체하면서 함께 하면 나중에 더 큰돈이 들지 않으니 미리 갈아야 한다, 그리고 가끔 이 부품문제로 엔진을 통째로 말아먹는 경우도 있다며 강권하셨고, 부동액 클리닝을 하지 않고 부동액을 채워 넣으면 부동액이 지저분해셔저  못쓰니 클리닝도 꼭 해야한다고 강권하셔서 그것도 했내요.

그밖에 흡기클리닝과 발전기풀리도 교환을 권하셨으나 나중에 한다고 하였구요.

어느정도 각오는 하였으나 생각보다 지출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제 느낌은 타이밍벨트를 갈때 함께 가는것을 강권할 정도의 부품이나 서비스는 아예 공구할때 중요성을 명시하고 이정도는 같이 해주면 좋다고 해놓면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결제를 하면서도 썩 개운치는 않았내요.

다른분들도 이런식으로 갈으셨는지요. 딱 타이밍벨트만 갈고 온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