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SBS 경기도지사 맞장토론>중,

유시민 : “조계사에서 법회가 열리고 명동성당에서 시국미사가 개최되는 등 국민의 70%가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데도
             이명박 대통령의 미적 취향 때문에 하는 사업, 토목 업자만 배 불리고, 복지 예산을 잡아먹는 사업을 왜 찬성
             하는가?”

김문수 : "4대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남한강 유역의 5개 시군 주민들은 모두 찬성하고 있다.
             신륵사 주지스님은 조계종 환경위원회 위원장을 하신 분인데도 4대강 사업을 찬성한다"

유시민 : “사실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겠다. 제가 알고 있는 세영 스님은 4대강 사업을 반대하시는 분입니다”

김문수 :  “직접 확인한 일 입니다”

유시민 : "그래요? 두 번이나 세영스님을 만났는데 저에게는 '꼭 도지사가 되어 4대강 사업을 중단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김문수 : "그러셨나? 내가 그 분을 만났을 때는 4대강 사업을 찬성하셨다"


발빠른 기자들 아침부터...
전화기 들고 신륵사 주지 세영스님과 통화...

<불교포커스> 전화 인터뷰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60599

<오마이뉴스> 전화 인터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2521&CMPT_CD=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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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BS 시사토론> 의 시청률이 평소의 두 배에 이르럿다더군요.
그런데, 앞으로 두 사람중 한 사람은 토론 기피라는 후유증에 시달리게 듯...
팽팽한 설전...어쩌고 쓰는 기자들은 TV를 코로 본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