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화이트데이 후유증....
- [전]붕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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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함께 커피 한잔 하고 집에 가자"는 아내의 제안을 거절한 남편이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에 의해 살해 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15일 "함께 커피를 마셔주지 않는다"며 남편과 다투다 남편이 자신의 뺨을 때린 것에 격분,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부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오후 남편 B(38.회사원)씨와 함께 동네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나눠 마시고 귀가하던 중 남편에게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편이 "그냥 집에 가자"며 아내의 제안을 거절하고 귀가해 작은 방에 들어가 눕자 화가 난 A씨는 베란다에 있던 꽃 화분 두 개를 남편에게 던졌으며, 남편은 화분을 던진 A씨의 뺨을 2~3회 때렸다.
이에 격분한 아내는 주방에 있던 흉기로 남편의 복부를 찔렀고 남편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A씨는 처음에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을 하다 손에 묻은 핏자국에 대해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울산 동부경찰서는 15일 "함께 커피를 마셔주지 않는다"며 남편과 다투다 남편이 자신의 뺨을 때린 것에 격분, 흉기로 남편을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주부 A(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화이트데이'인 지난 14일 오후 남편 B(38.회사원)씨와 함께 동네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소주를 나눠 마시고 귀가하던 중 남편에게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남편이 "그냥 집에 가자"며 아내의 제안을 거절하고 귀가해 작은 방에 들어가 눕자 화가 난 A씨는 베란다에 있던 꽃 화분 두 개를 남편에게 던졌으며, 남편은 화분을 던진 A씨의 뺨을 2~3회 때렸다.
이에 격분한 아내는 주방에 있던 흉기로 남편의 복부를 찔렀고 남편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A씨는 처음에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을 하다 손에 묻은 핏자국에 대해 추궁하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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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칼..
헉.. 자기 성격을 그냥 마구잡이로 표현하시는 분이네.. 쩝~~
헉.. 자기 성격을 그냥 마구잡이로 표현하시는 분이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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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