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단속이 심해서 일부러 물타는 경우는 줄었지만, 주유소 연료탱크 청소 미비로 간혹 물이 차서 물 섞인 경유를 주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커먼레일 엔진에 상당한 부담이 갑니다. 당연히 시동이 꺼지죠.
주유소에서 방금 주유했는데 시동이 불규칙하거나 꺼질 때는 바로 정비소에 연락해서 견인 입고시키시고, 주유 영수증 보관해서 손해배상 청구하세요.
대략 엔진 수리비는 200만원 나옵니다.
휘발유를 실수로 주입했을 때는 절대 시동을 켜면 안됩니다. 그대로 견인해서 연료통을 싹 비워야 합니다.
이또한 주유소에 손해배상 청구해야 합니다.

연료필터에 보면 물을 걸러 주는 곳이 있는데 그거 너무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한계가 있거든요.
주유소는 아무래도 직영이 청소나 정품 정량 주유 확률이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