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직이란 곳을 군대 상식으로 한번 사건을 살펴보겠다.
오늘 강희락 경찰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강 청장은 대변인실을 통해 내놓은 사퇴서에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국정 쇄신을 위해 새로운 진용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고,경찰 후진을 위해 조직이 안정돼 있는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용퇴하기로 했다”고 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그냥 믿자..

우선 경찰청장은 군대로 치면 대장이고 서울,경기청장은 군단장 급이다.
물론 군단장인 3성 장군은 차관급이니 직급이 같을 수는 없겠으나 편의상 이해하기에는 그러하다.
그런데 경찰은 사단장과 같은 조직이 없는 것 같다.
즉 서장 총경은 연대장(대령)급이다.
물론 총경과 대령은 직급에서 차이가 난다. 각설하고...

군대로 이야기하자면 군단장이 사단없이 연대장들을 직집 통제하는 체제이다...

얼마전에 서울에서 별 이상한 놈이 어린 초등학생을 칼로 위협하여 성폭행하고최근에도유사한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들이 열심히 순찰활동을 하는 것이 무엇이 나쁠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경찰이 힘들 수록 시민은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