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복숭아 내음이
온 집안에 가득하네요......

충방의 흰개구리님이 복숭아 농사를 하신다고 해서
친정집 것과 같이 4상자를 주문했는데...
택배비 생각하면 2상자씩 묶어야 좋아요.....



지금 받았네요.....무엇보다 아주 싱싱하고 맛이 좋아요.
가격대비해서 크기도 무척 크구요. 하얀 미백입니다.....

원래 충북 감곡이 완만한 남향 동산이라
복숭아 재배의 최적인 곳이라고 하네요.



●어제 부쳤다는데, 친정집은 아까 낮에 받았다는데
친정 부모님도 무척 맛있다고 좋아라 하십니다.


근데 저는 8시가 넘도록 안 와서 노심초사하다가,
이제서야 받고 얼른 하나 꺼내 와자작 깨무니 맛이 너무 좋네요...
직송해서 받으면 싱싱한 점이 장점이죠.

저는 복숭아를 딱딱한 것은 안 먹고
황도와(앨바도.비싼 게 흠이죠,맛은 최고)
미백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

흰개구리님 덕분에 맛난 복숭아 잘 먹을게요....




●농사 지으시는 분들, 정말 고생이 많으신 듯 합니다.
다들 고생하시지만, 정말 과수 농사가 일이 많다고 해요.

이왕이면 직접 농사 지으시는.......스포넷 회원분들 것 팔아 주심
좋을 듯 합니다. 저도 가능하면 이왕 사는 것..녹차든 감 말랭이든 곶감이든
회원분들 것 팔아드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충]흰개구리님 - 감곡 햇사레복숭아
◎[충]초코파이님 - 대학찰옥수수
◎[강원]보드사랑님 - 강원도 감자와 강원도 옥수수
◎[서경]오라클님 - 복분자주
◎[경]스포매니아님 - 곶감,감말랭이
◎[전]깜밥님 - 더덕
◎[충]태봉님 - 흑곶감



●직접 농사를 지으신다고 하니.....관심 있으신 분들.....
누이 좋고 매부 좋게.......많이 팔아 주심 좋을 듯 합니다.




●참 복숭아는 냉장 보관하면 안 됩니다.
뒷베란다보다는..... 부엌 같은 곳의 공기 잘 통하는 실온에
두시는 게 좋아요. 그래야 복숭아 특유의 단맛이 살아있습니다.

●옥수수는 그냥 놔두면 시들고 딱딱해져 맛이 없어지므로
일단 쪄서 냉동보관하는 게 좋아요. 옥수수는 10개 기준으로
소금 한 티스푼,뉴슈가 2티스푼 정도 넣어 압력솥엔 30분 ,들통이나 냄비엔

1시간을 삶아야 맛이 우러납니다...물론 소금이나 뉴슈가는
개인 식성이나 입맛에 따라 가감하심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