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자주 가는 커뮤니티 자게에 올라 온 글입니다.

읽다가 흥미 있길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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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대우차 동호회들이 들썩거리네요.

처음 시발점은 누비라 동호회인데 거의 모든 누비라차량들이 차량 설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빗길주행시 뒷쪽휠하우스에 고인 빗물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빗물이 고여 양쪽 휠하우스에 부식을 유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즉 뒷쪽 쇼바마운트를 지지하는 휠하우스가 부식이 되어 쇼바마운트가 휠하우스를 뚫고 올라온다는 얘기였습니다.

누비라의 경우 트렁크에서도 확인이 가능해서 쉽게 발견된듯한데 레간자(제 차가 레간자입니다...^^)는 뒷자석을 탈거해야 보이는 구조라 레간자동호회에서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더랬죠.
근데 레간자동호회 한분의 차량이 뒷쪽 하우스가 주져앉았고 원인이 누비라와 같은 증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혀지면서 부랴부랴 뒷좌석을 탈거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레간자 역시 대다수 차량에서 부식이 발견되었습니다. 제차 역시 심하지는 않았지만 부식이 진행중이었구요.

문제는 라세티와 매그너스에서도 몇몇 차량이 위와같은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겁니다.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와 차체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는 토스카도 남의 일이 아닐거라는 거죠.
GM대우에서는 보증기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리콜을 거부하고 있네요.

고속도로가다가 이런식으로 문제가 되면 바로 요단강건널듯 한데...처자식태우기도 겁나고 과속방지턱이나 비포장도로에서는 기어가듯 합니다...-,.-;;
얼른 차사야겠네요.
현대, 기아는 노조때문에 싫고 대우는 이모양이고 삼성차는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