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큐 얘깁니다..

어제 시동 안걸리는 문제로 오토큐로 갔다고 글 올린사람입니다..

오토큐에서 스캔물려보고 모듈을 초기화까지 하는 엉뚱한 행동을 하고 다시 키코드입력하니 입력이 안되고

그래서 어떻게 할거냐고 하니까

키박스를 교체해야 할거 같다고 20만원이상을 부릅니다,..

옆에있던 집사람이 "그래도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믿음이 안갑니다...

아니 시동이 걸린상태로 들어온차를 도대체 뭘 어떻게 해놨길래 키코드 입력도 안되고 당연히 시동도 안걸리구요..그래서 견인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시던가..

이사람들 정말 나쁜사람들입니다..키코드초기화로 그나마 걸리던 시동도 안걸리게 만든것에 대한 사과한마디 없습니다..오로지 키박스얘기만 합니다..

그래서 견인해서 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결국 거기에 맡겨 놓고 집에왔습니다..

오늘아침 서비스센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차 시동안걸려 들어오신거예요? 시동이요? 키코드가 초기화돼서 시동안걸린건데요...지금 그거 입력했습니다..

아무이상 없는데요? 어디서 손댄건가요?

큐서비스에서 그랬다고 하니까...아무대답이 없습니다..

혹시 모듈교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했더니 정상인데 왜 돈들이세요...아무이상 없어요..

근데 왜 초기화를 한거지? 합니다..

암튼 모듈도 점검해드리고 열쇠모양 표시등 안들어 오는건 접점불량인거 같네요...다시 그쪽라인 다 점검해 드릴게요...

그리고 두시간후 전화가 와서 갔습니다..

키코드입력비용 22,550(열쇠두개) 지불하고 왔습니다...

오토큐얘기를 했더니 난감하다는 식으로.. 보는사람마다 다 틀리겠지요 뭐...하네요...

결국 오토큐는 덤탱이에 실력도 안습이란거...

키박스부터 배선까지 모조리 교체해야 한다던 그놈한테 가서 정비내역서 보여주고 싶네요...

오토큐 가지마세요...